세상은 행동하는 자의 것이다 - 나를 뛰어넘는 법 : 자기 혁신 프로젝트

남들이 준비하고 있을 때 빨리 도전하라

세상의 수많은 창업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하고, 완벽한 창업계획서를 만들어야 낭패를 보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이분들을 보자.
국내 최고의 기업을 일군 이병철 회장과 정주영 회장, 일본 최고의 기업을 일군 손정의와 마쓰시타 고노스케, 그리고 세계 최고의 기업을 일군 빌 게이츠와 스티브 잡스, 그리고 한국 사회에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안철수와 15세기 인쇄술 발명 이후 최대의 문화 혁명으로 평가받고 있는 페이스북을 창업한 마크 주커버그,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놀랍게도 이들 모두 20대를 전후한 시기에 창업을 시작하여 사업가의 길로 일찍 들어섰다는 점이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이 완벽한 때를 기다리며 우물쭈물하고, 더 많은 준비를 하고, 더 좋은 때를 기다리고 있을 때, 과감하게 도전했다. 이들은 모두 완벽한 준비와 완벽한 사업계획서가 아니라 완벽하게 준비가 안 된 상황에서 창업을 했다. 이들은 놀랍게도 일단 시작했던 것(JUST DO IT!)이다. 그리고 그 결과 세계적인 기업을 일궈냈던 것이다.
우리가 이들에게 배워야 할 교훈 중에 하나는, 완벽함을 추구하기보다는 빠른 도전을 하여, 도전하고 실패하고 또 도전하는 것이 성공할 확률이 더 높다는 것이다.

즉시 하는 것이 성공 비결이다

무엇인가 이루고 싶고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머뭇거리거나 망설이지 말고 지금 당장 도전하고 행동하라. 어떤 일을 시작하기에 가장 좋고 완벽한 때는 없으며, 완벽한 준비라는 것도 있을 수 없다. 기회란 기다려서 만들어지는 것이 결코 아니다.
“결단을 내리는 데 시간이 걸리는 사람을 비난해서는 안 된다. 정작 비난해야 할 대상은 결단을 내린 뒤에도 실행에 옮기는 데 시간이 걸리는 사람이다.” 로마인 이야기의 저자인 시오노 나나미의 말이다.
경영학자 짐 콜린스는 “결정을 미루고 좋은 결정을 기다리는 것이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또 영국의 철학자 B. 러셀은 “재능 있는 사람이 이따금 무능하게 되는 것은 성격이 우유부단하기 때문이다. 망설이기보다는 차라리 실패를 선택하라.”라는 말을 남겼다.
10개의 실패 가운데 8개는 판단을 잘못해서가 아니라 제때 결정을 못 내렸기 때문이라고 한다. 결국 판단의 내용보다 판단을 미루고 기다리는 것이 십중팔구 실패하는 원인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누누이 강조한다. “가장 큰 실패는 지체하는 것이고 기다리는 것이다. 실패를 해도 남들보다 빨리, 먼저 실패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다.”라고.

이 책은 국내외에서 크게 성공한 입지전적 인물들과 역사적 사실, 또 동서양의 고전을 포함한 유명 저서들에서 찾아낸 성공과 승리와 생존의 최대 비결이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알려준다. 더불어 남을 뛰어넘을 수 있는 비법이면서도 동시에 자신을 넘어설 수 있는 비법에 대해서도 조언해준다.
이 책이 여러분의 꿈을 이루는데, 또 새로운 일에 도전하여 성공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