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토마토 레시피 57

세계보건기구 WHO가 선정한 10대 장수식품 토마토
레드푸드 대표주자 토마토로 즐기는 간편하고 맛있는 요리
'블랙푸드'에 이어 '레드푸드' 바람이 불고 있다. 항산화물질이 많이 포함된 붉은 색소가 성인병과 암을 예방하기 때문. 토마토는 레드푸드의 대표주자로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선정한 10대 장수식품 중 세 번째라고 할 만큼 좋은 식품이다.
<빨간 토마토 레시피 57>은 몸에 좋은 토마토를 이용해 간편하게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 책으로 건강한 식탁을 위한 소중한 안내서이다.
이 책에 재료로 쓰이는 토마토에는 특징이 있다. 우리가 마트에선 흔히 보는 생 토마토가 아닌 통조림에 든 토마토를 쓴다는 점이다.
토마토는 우리가 흔히 접하는, 그냥 먹을 수 있는 생식용과 통조림으로 만들기 위한 가공용이 있다. 생식용 토마토는 완숙 상태에서도 색이 옅은 편이라 ‘분홍계 토마토’라 불리고 가공용 토마토는 통조림으로 만들기 위해 개량한 품종으로 두꺼운 껍질과 새빨간 색이 특징이며 ‘빨강계 토마토’라 불린다.
빨강계 토마토는 통조림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식재료로 쓸 수 있다는 점 외에도 일반인들이 모르는 대단한 장점이 있다.

캔토마토는 항암물질 ‘리코펜’이 생식용 토마토의 3배!
가공용으로 쓰이는 빨강계 토마토는 ‘리코펜’이 생식용에 비해 약 3배가 많다. 리코펜(lycopene)은 토마토의 빨간 색소로 노화 방지, 항암, 항독 작용을 해주며 피부 미백과 미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리코펜은 그야말로 우리 몸의 경호원이자 미용사라 불릴만한 가장 주목받는 영양소인 것이다.
빨강계 토마토는 리코펜 외에도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분홍계 토마토에 비해 월등히 높은 대표적인 슈퍼푸드로 동서양의 요리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최고의 식재료이다.
<빨간 토마토 레시피 57>은 이 영양만점의 빨강계 토마토를 이용한, 동서양을 넘나드는 매력적인 요리법을 담고 있다.
이탈리아 정통 파스타는 물론이고 샐러드, 스프, 전골, 국수, 스테이크, 그리고 각종 조림까지. 토마토로 이렇게 다양한 요리가 가능한가 싶을 정도다.
사실 캔토마토는 즙까지 매우 맛있어서 밑간으로 써도 좋으며 소스와 육수로도 활용 가능한 식품이다. 또한 단맛과 신맛 등 종합적인 맛 성분을 자랑하는 만능 조미료로 특별한 조리 과정 없이도 맛있는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이제 <빨간 토마토 레시피 57>로 우리 가정에 맛있는 건강을 선물하자. 간단히 요리할 수 있어 편하고, 맛있어서 즐거우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일석삼조의 토마토 레시피는 분명 멋진 선택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