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사생활 - 초보집사를 위한 고양이 안내서

밤늦게 혼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 집집마다 켜져 있는 불빛을 바라보며 깜깜한 집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집에 와서 “다녀왔어!” 하고 인사를 건넬 상대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은 없나요? 예를 들면 고양이와 함께 하는 생활을 생각해 보신 적 없나요?
아침에 눈을 뜨면 한쪽 구석에 동그랗게 몸을 말고 있는 고양이에게 “잘 잤니?” 하고 인사를 건넵니다. 함께 아침식사를 합니다. “다녀올게.”, “다녀왔어.” 라고 인사를 하는 것이 일상의 즐거움이 됩니다. 슬퍼서 울고 있을 때 걱정스러운 듯 다가와선 눈물을 핥아줍니다. 말을 걸 상대. 대답을 해줄 상대가 있다는 것. 나를 필요로 하는 작지만 큰 따뜻한 고양이와의 생활. 이 모든 것들이 고양이를 기르고 싶은 이유다.
이 책은 처음 고양이를 입양하는 초보집사들을 위한 책으로 고양이를 기를 때 필요한 모든 정보들을 예쁜 그림으로 표현한 책이다. 고양이에 대한 특성부터 고양이 먹이주기 그리고 응급 상황시 대처법 등 고양이 양육에 관한 모든 지식이 들어있다. 사랑하는 내 반려묘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키우기 위해 꼭 필요한 책이다.

행복한 반려인이 되기 위한 첫걸음. 초보 집사를 위한 고양이 안내서
고양이는 참 매력적인 동물이다. 무심한듯 시크하며 도도하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따뜻함이 느껴지는 동물이다. 나에게만 보여주는 귀여운 몸짓과 애교 그리고 초롱초롱한 눈. 늠름한 자태. 이런 많은 이유들로 고양이를 기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점점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고양이를 제대로 모르고 키우는 경우가 많다. 더욱이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다. 이 책은 고양이를 사랑하는 수많은 초보 집사들을 위한 고양이 안내서로 고양이를 키우는 방법에서부터 고양이 먹이주기 응급처치법 등 고양이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예쁜 일러스트로 된 손쉬운 설명과 전문성
이 책은 번역서가 가질 수 있는 한국 환경과 맞지 않는 부분들을 한국 사정에 맞게 수정 또는 보완하여 전문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저자가 직접 그린 예쁜 일러스트로 책이 구성되어, 설명이 쉽고 재미있다. 자칫 딱딱해지기 쉬운 어려운 내용들을 귀엽고 예쁜 그림과 함께 설명하고 있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고양이를 키우고 싶은데 혼자 산다는 이유로 또는 바쁘다는 핑계로 포기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해답을 줄 수 있다. 조금만 신경을 쓰면 고양이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필요한 것들이 모두 적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