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책가격비교 노란북
 
노란비디오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많이 본 책 신간도서 서점이벤트 재정가도서 통합가격비교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9788970128337
13,050원
마음의 어휘력
9791169852180
15,120원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9791169851053
16,020원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헬로키티 에디션)
9788901297842
16,200원
내가 읽은 책과 그림
9788956370446
16,200원
1리터의 눈물
9788991310100
8,100원
세시봉, 서태지와 트로트를 부르다 - 이영미의 세대공감 대중가요
9788977152489
10,350원
9788984313514 17,579
작은 경이
국내도서 > 에세이 > 자연에세이

작은 경이

바바라 킹솔버 지음, 이한중 옮김
2009년 08월 27일 출간 정가 15,000원 페이지 368 Page

머리말

작은 경이
기품에 대하여
장소를 안다는 것
성인의 인내
주홍빛을 보다
게를 놓아준다는 것
숲의 마지막 높은 자리
하늘의 부르심
하느님 면전에 휘두르는 주먹
릴리의 닭
외눈박이 괴물을 들여놓을 수 없는 이유
열세 살 딸에게 보내는 편지
어머니께 드리는 편지
일본에 가서
아주 소중한 삶
비행
집 이야기
단편소설이 좋은 이유
어떤 이별
등이 둘인 짐승 길들이기
사과 훔치기
우리의 깃발은 아직도 있었다
하느님 아내의 계량스푼

감사의 말 / 옮긴이의 말

출처 : 알라딘 
저:바버라 킹솔버
1955년 메릴랜드 주 애너폴리스에서 태어나 켄터키의 농촌에서 자랐다. 드 포 대학교에 피아노 전공 장학생으로 입학한 그녀는, 이 세상 모든 것을 공부해보고 싶다는 욕망 때문에 인문 대학으로 옮겨 생물학을 공부했고, 막바지에 놓여 있던 베트남전 반대 운동에 참여한다. 대학 졸업 후에는 2년간 프랑스와 그리스, 영국에서 지내면서 편집교열, 고고학자 보조, X-ray 기사, 집청소부, 생물학 조사원, 의학 서류 번역 등의 일을 했다. 다시 미국에 돌아와 애리조나 주립 대학교에서 진화 생물학 대학원 과정을 이수하고, 과학 저술가로 활동하다가 프리랜서 저널리스트의 글을 걷기 시작한다. 킹솔버의 단편소설과 시는 1980년대 중반부터 출판되기 시작했는데, 첫 아이를 임신한 후 찾아온 불면증을 견뎌내기 위해 쓴 첫 번째 소설 《콩나무The Bean Trees》(1987)는 평단의 갈채와 독자의 입소문을 통해 큰 성공을 거두어, 미국 전역의 고등학교와 대학교 문학 수업 과정에서 주요 교재로 채택되었고, 10여 개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1998년 출간한 베스트셀러 《포이즌우드 바이블》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전국 도서상을 수상했고, 퓰리처상과 펜/포크너 상 최종 후보까지 올랐으며, 오프라 윈프리 도서 클럽 목록으로 선정되었다. 이 책은 미국과 기타 열강들이 식민지 시대 및 탈식민지 시대 아프리카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그녀는 소설, 시, 에세이 등 12권의 책을 썼으며, 그 가운데 몇 작품이 19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국가 인문학 메달(National Humanities Medal)을 포함해 다수의 상을 받았다. 남편인 스티븐 L. 호프와 함께 자연사에 대한 글을 쓰기도 하고, 재즈를 연주하고, 텃밭을 가꾸며, 두 딸을 키우고 있다. 현재 그녀의 가족은 애팔래치아 산맥 남부의 한 농장에서 살고 있다.
작품으로는 뉴욕타임스 장기 베스트셀러인 《자연과 함께한 1년Animal, Vegetable, Miracle》을 비롯하여, 소설 《콩나무The Bean Trees》, 《천국의 돼지Pigs in Heaven》, 《동물의 꿈Animal Dreams》, 《고향Homeland and Other Stories》, 《포이즌우드 바이블The Poisonwood Bible》, 《아낌없는 여름[성하, 盛夏]Prodigal Summer》, 논픽션 《투손의 만조High Tide in Tucson: Essays from Now or Never》, 《물러서지 않다: 1983년 애리조나 광산 파업의 여성들Holding the Line: Women in the Great Arizona Mine Strike of 1983》, 시집 《또 다른 미국Another America》 등이 있다. www.kingsolver.com

역:이한중
1970년 부산 출생. 연세대 경영학과 졸업. 번역자. 자연과 생태, 환경에 관련된 책을 많이 번역했으며, 문학 번역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옮긴 책으로 조지 오웰의 『나는 왜 쓰는가』, 『위건 부두로 가는 길』, 『숨 쉬러 나가다』, 웬델 베리의 『온 삶을 먹다』, 팔리 모왓의 『울지 않는 늑대』, 『안 뜨려는 배』, 그리고 『장기 비상시대』, 『글쓰기 생각쓰기』, 『인간 없는 세상』, 『핸드메이드 라이프』, 『리아의 나라』, 『작은 경이』, 『지구의 미래로 떠난 여행』, 『너무 더운 지구』, 『지렁이』 등이 있다.

출처 : 예스24 
작은 이야기들에서 발견하는 삶의 기쁨과 진실
때로는 엄숙하고, 이따금 유쾌한, 존재에 관한 희망찬 성찰!


아름답고, 힘 있는 스물세 편의 에세이

“삶은 지금보다 나아지지 않을지도 모른다. 아니면 더 나빠질지도 모른다.
그리고 우리가 얻을 것은 우리가 그토록 찾고자 하는 바,
여기저기서 자라나는 작은 경이뿐인지도 모른다.”

한겨레출판이 《자연과 함께한 1년》에 이어 바버라 킹솔버의 《작은 경이》를 내놓는다. 대표적인 미국 생태주의 작가 가운데 한 명인 킹솔버는 이 책을 묶는 직접적인 계기가 9.11 사건을 경험한 뒤, 그 쓰라린 아픔을 글쓰기라는 자기 치유의 과정을 통해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에서였다고 밝힌다. 그녀가 가장 아파하고 두려워한 것은 미국과 세계를 압도하고 있던 ‘상대방을 향한 적개심’이었다. 당시는 제국의 심장을 가장 극적인 방식으로 도발한 아랍 세계에 대한 미국인들의 분노, 그리고 (저자의 정치적 견해에 따르자면) 미국 자신이 오랜 세월 자초하고 북돋워온 아랍 청년들의 미국을 향한 원한과 적개심이 온 세상을 뒤덮고 있었다.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보복 폭격이 시작된 그해 10월 킹솔버는 우연히 신문을 통해 이란에서 실제 일어난 놀라운 이야기를 읽는다. “16개월 난 실종된 아기를 곰이 젖을 물리고 돌보았다”는 것. 약육강식이 야생 세계를 지배하는 불변의 법칙이라면, 거대하고 배고픈 곰이 작고 연약한 아기의 살을 취했을 터. 하지만 “아이는 배가 고파 울고 있었고, 암곰에겐 젖이 있었다.” 그것은 “작은 경이였다.” 상대방을 절멸시키겠다는 증오심이 전 지구를 가득 채우고 있을 줄 알았건만, 아기를 품어 안은 곰의 모성은, 세상의 성난 기운은 아랑 곳 없이, 어느 조그만 동굴 속에서 자라나고 있었던 것이다. 이렇듯 이 책에 묶인 23편의 에세이는 킹솔버가 불완전하고 불공평한 세계 속에서 작은 경이와 희망을 찾아가는 섬세하고 뜻 있는 노력을 담고 있다.

내 희망은 나의 작은 삶과 작고 뾰족한 펜으로 괴물 같은 세상을 좀 더 완전하게 만드는 것!

노엄 촘스키, 하워드 진, 수잔 손택 등 날카로운 지성과 매서운 언어로 미국의 오만을 성찰하는 미국 내 비판적 지식인들이 적지 않다. 바버라 킹솔버의 《작은 경이》 속 에세이들은 비슷한 정치적 메시지를 담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전달하는 방식은 사뭇 새롭다. 가령 그것을 서정적 전략이라고 할 수 있을까? 그녀는 세상의 소소하고 작은 것들에서 적극적으로 삶의 애틋함과 기쁨, 희망을 찾는다. 그녀에게 존재감을 느끼게 하는 것은 겨우 16킬로미터를 흐르는 폭 90센티미터 내외 연약한 실개천(산페드로 강)이거나 사라져가는 야생지와 야생동식물, 텃밭에서 자라는 먹을거리, 딸아이가 키우는 닭, 자연의 기운으로 충만한 숲 속 통나무집, 사라져가는 지역의 독립서점, 독서의 기쁨, 그리고 무엇보다 ‘존재’가 ‘소유’에 우선한다는 정신이다. 하지만 그러한 즐거움조차 위협하는 너무나 기운 센 세력이 있으니, 이 지구를 소유의 대상으로 삼는 인간들과 거대한 기업, 그들의 우두머리 미국 정부이다. 그리하여 소소한 것들에 대한 연민과 경탄을 읊조리다 어느새 미국의 오만한 군사주의적 전통, 유전자조작식품, 외눈박이 괴물(TV)이 내뿜는 선별된 정보, 사회가 방조하는 노숙자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드높인다. 각각의 글마다에 담겨 있는 아름다운 일상의 서정과 톤이 높인 비판적 성찰은 서로를 적절히 받쳐주면서, 좋은 글을 읽는 즐거움과 세상의 비밀에 다가서는 영감을 선사한다. 책을 살피면 그러한 삶과 글쓰기에 대한 태도가 킹솔버 자신이 오랫동안 품어온 자신만의 선택이자 소망임을 암시하는 다음과 같은 글과 마주친다.

“나는 인도에 가본 적은 없지만, 멋대로 살던 청춘시절의 여러 시기에 걸쳐 텐트나 코뮌이나 유럽에서 살아보려고 애쓴 기억이 있다. 그러다 결국에는 무지막지한 괴물 같은 내 조국 ‘안’에 살면서 내 작은 삶과 작고 뾰족한 칼 같은 펜으로 안쪽에서 괴물의 배를 찌름으로써, 조국의 호색적인 식성에 손상을 주고 연방을 좀 더 완벽한 것으로 만드는 희망을 품어보는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그래서 나는 이곳에서 내 가족을 먹이고 땅에 부담을 주지 않으며 살아보려는 것이다.”

에세이시트 고종석에 따르면 일찍이 “몽테뉴는 인간의 삶과 문학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은 진지하고 관통력 높은 글을 묶은 자신의 주저(主著)를 펴내며 ‘시도’라는 뜻의 《에세이들Essais》이라는 제목을 붙이고 과연 ‘내가 무엇을 아는가’라고 되물었다”고 한다. 그러한 의미에서 우리는 킹솔버의 《작은 경이》를 통해 인간과 삶의 진실, 잘못 돌아가고 있는 세상을 향한 성찰과 외침이 녹아 있는, 또 하나의 기품 있는 ‘에세이’를 얻게 될 것이다.

딸에게, 그리고 엄마에게 보내는 편지

책에 묶인 글들 중 무엇보다 반갑고 눈을 환하게 하는 두 편이 있으니, 열세 살 딸아이와 자신의 어머니에게 보낸 편지이다. 어머니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형식을 통해, 세 살 무렵 어머니와의 관계를 최초로 자각하는 순간부터 세상과 부모의 모든 것이 못마땅한 사춘기 시절, 밝히기 쉽지 않은 겁탈 당한 경험, 질풍노도의 청춘기, 첫 결혼과 출산, 오랜 소망이던 첫 책을 출간하게 된 기쁨, 마흔에 둘째 딸을 얻게 된 경이로움 등 여자로서의 자신의 생애사를 다소곳하게 서술하는 부분은 더없이 친근하며 따뜻하다. 딸에게 보내는 편지는 조금 더 조심스럽다. 그 나이 때의 자신보다 정서적, 문화적으로 더 웃자란 딸을 향한 조바심과 애정 섞인 충고는, 자신이 소녀 시절 겪고 느낀 경험담을 고백하는 방식으로 에둘러 표현된다. 결국 딸에게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는 딸아이가 독립된 개체임을 인정하고, 이만큼 훌륭히 자라준 것에 대한 자랑스러움이었으니, 엄마에게 이런 말을 듣게 되는 딸은 얼마나 행복할까, 하고 부러워졌다.
“넌 내가 혈육(딸)이 아니더라도 친구가 되었으면 하는 사람이야.”
출처 : 알라딘 
9788984313514
13,500원
노란북 링크 공유사이트 : *자기경영노하우(카페)
노란북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제휴문의  세종특별자치시 가름로 255-21(2차푸르지오시티) 1452호
사업자번호 203-02-92535 인종일 신고번호 제 2015-세종-0075호 E-mail dlsjong@naver.com 010-2865-2225
COPYRIGHT(c) noranbook.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