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이야기 - 장콩 선생님과 함께 묻고 답하는

역사 공부의 시작은 장콩 선생님의 책으로!
2011년 초등학교 5, 6학년 교과서가 개정되었다. 기존에 중학생 때부터 배우던 한국사를 초등학교 5학년부터 사회와 사회과탐구 과목을 통해 배우게 된 것이다. 심지어 4학년 1학기 <생활의 길잡이> 5단원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편에서는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로 세계문화유산을 따로 소개하고 있다. 역사 공부는 방대한 양과 전문적인 내용 때문에 어려서부터 기초를 다지지 않으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를 시작하기 어려운 과목이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에 대해 잘 알고,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역사책을 많이 쓰고, 결정적으로 역사 교과 과정을 잘 이해하고 있는 저자가 쓴 책으로 역사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 초등학교부터 역사에 대한 기초를 잘 쌓아야 앞으로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대학수학능력시험 및 대학입학까지의 과정을 남들보다 수월하게 넘길 수 있기 때문이다.

<장콩 선생님과 함께 묻고 답하는 한국사 카페 1.2>, <장콩 선생님과 함께 묻고 답하는 한국사 인물카페>등 외워야 할 것 많고 어려운 역사 이야기를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을 써 오셨던 장콩 선생님이 이번에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우리나라 문화재를 소개한다. <장콩 선생님과 묻고 답하는 세계문화유산 이야기>는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문화유산, 기록유산, 자연 유산, 무형유산 외에도 새롭게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된 한국의 역사 마을 하회와 양동, 무형 문화유산인 가곡과 대목장, 매사냥을 추가 수록하였다.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역사를 가르치는 현직 역사교사인 장콩 선생님의 우리 문화재 하나하나에 꼼꼼하고 전문적인 사실을 서술하였다. 학교 공부에 부족함을 느꼈던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건축문화유산의 경우 건축물의 전체 조감도를 실었고 건물 하나하나의 의미를 설명하여 건축물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하였다.“알쏭이의 궁금증”상자는 문화재에 대한 자잘한 정보들로 독자에게 말을 걸어 따라오기 힘들 수 있는 설명들에 호흡을 맞춰준다. 덕분에 아이들은 우리 문화재에 대한 지식을 꼭꼭 씹어 먹고 소화할 수 있다. 역사 전문 작가 <장콩 선생님과 함께 묻고 답하는 세계문화유산 이야기>는 아이와 부모님의 역사 교과서 학습과 세계문화유산 여행의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현직 역사 선생님이 들려주는 세계문화유산 이야기 우리나라 편!
교육 과정을 가장 잘 아는 현직 역사 교사가 교육과정에 맞게 엮었다. 이 책을 쓴 장용준 선생님은 20년을 넘게 교직에서 역사를 가르치고 있으며 현재 함평고 역사 교사이다. 장콩이라는 이름은 작은 키를 콩에 빗대어 아이들이 지어준 이름이다. 작가는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공부할 수 있을지를 항상 고민해왔으며 그 고민의 결과물들로 역사 관련 책들을 꾸준히 쓰고 있다. 선생님의 역사책은 아이들은 물론 아이들의 역사 공부를 고민하는 학부모에게도 좋은 역사 교육 길잡이로서 독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나온 <장콩 선생님과 함께 묻고 답하는 세계문화유산 이야기>는 작가의 <장콩 선생님과 함께 묻고 답하는 한국사 카페 1.2>, <장콩 선생님과 함께 묻고 답하는 한국사 인물 카페>에 이어 <장콩 선생님과 묻고 답하는> 시리즈 중 세계문화유산 한국편이다.

세계문화유산 최신판! 세계유산 10군데, 세계기록유산 7종, 인류무형유산 11가지 전체 수록!
세계문화유산 목록이 매년 새롭게 추가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가까운 2010년에는 조선 시대 선비들의 삶과 문화가 엿보이는 역사 마을 하회와 양동, 시조에 곡을 붙여 부르는 노래인 가곡, 궁궐과 같은 큰 집 짓기의 달인 대목장, 최초로 동서양의 여러 문화권을 아우르는 공동 문화유산인 매사냥이 추가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장콩 선생님과 함께 묻고 답하는 세계문화유산 이야기>는 기존 세계문화유산은 물론 새로 등재된 세계문화유산도 수록하여 기존의 세계문화유산 책 중 가장 최신의 정보를 담고 있다.

엄마도 아이도 힘들었던 교과연계학습+교과체험학습이 한결 쉬워진다!
<장콩 선생님과 함께 묻고 답하는 세계문화유산>은 장콩 선생님이 알쏭이와 세계문화유산을 둘러보며 여행하는 형식이다. 장콩 선생님의 친절한 문화재 설명과 안내는 역사교과 체험학습을 하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막상 현장을 찾아갔지만 아이들에게 무엇을 알려주어야 할지 몰라 고민했던 학부모와 교실에서 배웠던 교과 내용에 부족함을 느끼는 아이들이 크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알쏭이의 궁금증”상자는 청소년 독자가 문화유산을 접했을 때 가질 수 있는 질문들을 대신 해주어 세계문화유산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를 깊게 하고 학부모에게는 아이의 돌발 질문에 대처할 수 있게 도와준다.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형식의 책 구성은 아이들의 문화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여 지루할 틈이 없게 만든다. 책을 읽기 전에는 아이와 학부모도 힘들었던 세계문화유산과 친해지는 과정이 훨씬 수월해 질 것이다. 아이와 학부모가 함께 장콩 선생님의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어느새 세계문화유산 전문가가 되어 있는 아이와 학부모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세계적 문화유산에 담긴 선조들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넘치는 사랑은 덤이다.

문화 지킴이로 자라날 아이들에게 주고 싶은 선물
“미래의 문화 지킴이인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세계 유산 책을 써야겠다. 그래서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만들고 지금까지 지켜 온 문화유산이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의 마음속에 석류알처럼 알알이 박혀서 앞으로도 계속 보존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일본이 고구려 승려 담징이 그린 금당 벽화로 유명한 법륭사가 일본 최초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자랑을 한 것이 1994년 이었다. 그러나 다음 해인 1995년에 우리나라도 세계 유산 등재를 시작하여 현재는 세계유산 10군데, 세계기록유산 7종, 인류무형유산 11가지를 지닌 문화 강국이 되어 세계에 민족 문화의 우수성을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세계문화유산 등재보다 중요한 것은 이 문화재들을 아끼고 관리하여 다음 세대. 그리고 그 다음 세대를 이어서 보존하는 것이다. 작가는 우리 청소년들이 우리 문화를 더욱 아끼고 사랑하며 더 나아가서 인류가 만들어낸 모든 문화유산들을 천년만년 지켜내는 문화 지킴이로 자라나기를 바라면서 이 책을 엮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