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험의 길로 떠나다
2. 인류학을 대중들 곁으로
3. 뉴기니의 남성과 여성
4. 발리에서 뱃슨과 함께
5. 전쟁 중인 조국을 돕다
6. 은퇴하고 싶지 않은 유명인사
출처 : 알라딘
역:강윤재 현재 동국대학교 교양교육원 교수이며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하였다. 대학 졸업 후 출판계에 근무하다 “진화론과 제국주의는 어떤 관계일까?”라는 궁금증이 생겨서 뒤늦게 과학과 사회의 관계를 공부하기로 결심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과학기술협동과정에서 과학사회학으로 박사학위를 마쳤다. 현재 대학교에서 과학과 사회의 관계를 가르치면서 과학책을 기획하고 번역하는 일도 함께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세상을 바꾼 과학 논쟁』『과학 시간에 사회 공부하기』(공저)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라듐의 발견과 마리 퀴리』『거의 모든 사람들을 위한 과학』(공역) 『인간과 삶에 관한 질문들』『자연의 재료들』 등이 있다. 화석연료 등을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전환해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시민단체 ‘에너지전환’에서 부대표로 활동 중이다.
출처 : 예스24
'옥스퍼드 위대한 과학자' 시리즈 열세 번째 권. 원주민들의 친구이자 인류학의 거장 미드 박사를 소개한다. 미드는 인류학 연구를 통해 문화의 다양성을 밝히고 서양문화의 우월성에 의문을 제기한 인류학자이다. 현대 문명의 불모지인 오지에서 직접 생활하며 연구한 첫번째 인류학자이기도 하다.
그녀는 남성과 여성의 성역할 문제에서 육아, 청소년 문제에 이르기까지 인류행동 양식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력을 보여주었다. 대표적인 업적으로 남여의 성역할이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사회구조에 의해 학습된 것이란 논문을 꼽을 수 있다.
한편, 그녀는 2차 대전이 일어나자 사람들의 고민에도 귀기울였다. 학술단체와 자선단체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미국과학진흥협회의 회장직을 맡기도 했다. 첫 현장연구를 이뤄낸 미드는 많은 대중에게 사랑받아, 사후 미국과 마누스 섬에서 각각 추도식이 거행될 정도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