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스튜어트 밀 자유론-노란북 가격비교

개정판을 내면서
옮긴이의 말

헌사 / J.S. 밀

제1장 서론
제2장 사상과 언론의 자유
제3장 복지의 한 요소로서의 개별성
제4장 개인에 대한 사회 권위의 한계
제5장 적용

해제 / 프레드 버거

출처 : 알라딘

저:존 스튜어트 밀
존 스튜어트 밀은 19세기 영국의 자유주의를 대표하는 철학자이자 정치경제학자로 공리주의의 완성자라고 일컬어진다. 그는 1806년에 영국 런던에서 공리주의 사상가이자 정치경제학자였던 제임스 밀(James Mill)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아버지에 의한 조기교육으로 14살에 이미 독립적으로 지적 사고를 할 정도로 조숙했던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평생 진보적 자유주의의 입장에서 사회개혁을 추구하는 지식인의 삶을 살았다.

그는 내면적인 자유와 사회적인 자유를 구별햇으며 사회적 공익이 개인의 이익에 우선한다고 새각했다. 또한 자유란 어떤 일을 할 수 있는 적극적인 힘이라고 규정하며 개성의 발견과 경험을 존중하며 현실을 긍정하고 과학적 사고를 중시했다. 또한 그는 영국이 식민지 지배를 위해 설립한 동인도회사에서 35년간 일했고, 하원의원이 되어 여성의 참정권 보장을 위한 입법활동을 펴기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다가 1873년에 프랑스 아비뇽에서 생을 마감했다.

저서로는 『자유에 대하여』 외에 『정치경제학 원리』,『여성의 예속』,『공리주의』,『논리학 체계』,『오귀스트 콩트와 실증주의』,『대의정부에 대한 고찰』,『자서전』 등이 있다.

출처 : 예스24

철학서적 전문출판사 서광사에서 1992년 활판으로 출간하였던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을 조판과 맞춤법, 역자가 수정하고 싶었던 부분들을 손질하여 양장본으로 개정판을 펴냈다.

이 책은 개인과 사회의 적절한 관계에 대해 조명함으로써 자유민주주의의 사상적 토대를 제공했다고 일컬어지는 존 스튜어트 밀의 널리 알려진 저서이다.
<자유론>은 모두 다섯 장으로 구성된다. 제1장인 "서론"에서 밀을 자신이 다루고자 하는 자유가 사회를 구성하고 살아가는 개인들이 향유하는 정치적 자유임을 분명하게 밝힌다. 제2장인 "사상과 언론의 자유"에서는 막강한 힘을 가진 정부와 사회, 그리고 대중여론에 대항하는 개인은 사상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를 만끽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제3장인 "복지의 한 요소로서의 개별성"에서는 개인의 독창성을 질식시키려는 시도는 개인에게 박해를 가져다줄 뿐만 아니라 그 사회 자체가 붕괴되어 간다는 점을 지적한다. 밀은 개인의 자아완성은 개별성과 사회성의 결합에 있다고 말한다. 제4장인 "개인에 대한 사회 권위의 한계"에서는 온정적 간섭주의의 부당성을 지적하면서 이성에 기초한 개인의 권리에 대한 존경심을 표한다. 제5장인 "적용"에서는 "개인 자유의 원칙"과 "사회 복지의 원칙"이 공공정책에 적절하게 적용되는 것에 대한 논의를 전개한다.

이 책의 독자는 청소년에서부터 대학생, 일반 지성인에 이르기까지 대단히 광범위하다. 선진민주화의 노정에 있는 한국사회에 방향을 제시해 주는 고전으로서는 최상의 책으로, 자유에 대한 개념 규정을 절실하게 요구하는 우리의 실정에 적합한 책이다.

출처 : 알라딘

존 스튜어트 밀 자유론 - 개정판